총 1116가구 중 일반분양은 166가구… 28일 당첨자 발표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지역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오는 19일부터 청약에 돌입한다.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구 도안동·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 59-84㎡ 총 11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공급은 166가구다. 전용 59㎡A 31가구 △59㎡B 2가구 △84㎡A 74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며, 나머지 950가구는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대전)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세대주에게 주어진다. 과거 5년 이내 본인이 청약에 당첨됐거나 당첨된 사람과 같은 세대일 경우 청약 신청을 할 수 없다. 또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24개월 이상 납입해야 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 2018년 선보인 `갑천3 트리풀시티`(1762가구)에 이어 갑천친수구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도안동로와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을 통해 대전 전지역과 주변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생활편의시설(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과 교육시설(원신흥초, 봉명초·중, 도안고, 유성고 등)도 인접해 정주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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