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일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중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공급 분량은 유형별로 84A(4가구), 84B(2가구), 84C(2가구), 84E(2가구) 등 총 10가구다.

특별공급 신청은 과거 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에서 재직한 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거나 현재 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21일 오후 6시까지 대전·세종중기청 조정협력과에 우편 또는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대전·세종중기청은 추천자를 선별해 다음 달 11일 통보할 예정이다.

추천자는 시행사의 입주자모집공고문(11월 4일 공개 예정)을 확인한 후 청약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공급 접수(11월 16일 예정)를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대전·세종중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산학인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제도는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에 근거,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화를 통한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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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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