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금산인삼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사진은 제38회 금산인삼축제에서 청소년동아리댄스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제39회 금산인삼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사진은 제38회 금산인삼축제에서 청소년동아리댄스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제39회 금산인삼축제와 함께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총 143팀을 접수받아 전문가 예선심사를 거쳐 15일 25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는 지난해 120팀에서 23팀이 증가한 143팀이 접수, 금산인삼축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그동안 거리 여건상 참여하지 못했던 강원도,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청소년동아리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총 8가지 분야에 대한 참가자는 △댄스 28팀 △그룹사운드/음악 27팀 △초등부문(전 분야) 26팀 △특별부분(동아리) 18팀 △무대공연/전통문화 12팀 △전시체험/4차산업 11팀 △특별부문(지도자) 11팀 △영상/영화 10팀 등이다.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본선 대회는 오는 15일 유튜브 채널(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면 좋겠다"며"온라인 축제 활동과 같이 변화된 청소년 활동을 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