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 설치된오디오북 체험공간.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 설치된오디오북 체험공간.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오디오북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오창호수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오디오북 체험공간 운영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했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전국 5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청주오창호수도서관 1층 로비에 오디오북 체험공간 `소리내음`이 마련됐다. 이곳에는 태블릿PC와 키오스크가 설치돼 배우, 가수, 성우, 아나운서 등 유명인의 음성을 디지털 형태로 변환·제작한 오디오북 100종을 제공한다. 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디오북은 휴대가 간편하고 접근성이 뛰어나 독서율 증가를 위한 새로운 방안"이라며 "오디오북 체험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오디오북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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