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2018-2020년 치매극복 시화공모수상작 33 작품을 대여했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총인구중 노인인구비율은 2020년 15.7%에서 2030년 25.0%로 증가할 전망이며, 고령화 심화에 따라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 65세 이상 중 치매유병률은 10.3%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매를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또한 `2019년 1인당 연간진료비 298만 원, 장기요양 비 1400만 원으로 15년 대비 각 1.6배, 1.54배 증가했다.
치매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부담으로 가정에서 치매어르신을 무리하게 감당함에 따라 가족갈등, 가족해체 등 고통이 심화되어 가족은 물론 주변인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뇌 질환이다.
이에 군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또 시화작품 전시회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에게는 치매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준용 군보건소장은 "시화전 전시회 뿐만아니라 지속적인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관리활동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영동실현과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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