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체계적인 응급처치로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뇌기능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에게 주는 영예로운 훈장이다.
지난 3월 21일 오전 09시 31분 계룡시 엄사면 보호자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은 실신 및 의식소실 환자를 발견했다. 신속하게 뇌졸중을 판단하고 산소 투여 등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대전 건양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급성 뇌출혈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아 지금은 일상 생활을 정상대로 할 수 있는 건강을 회복했다.
최장일 서장은 "브레인세이버는 구급대원에게 명예이고 일에 대한 보상"이라며 "119구급대원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끝까지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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