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대둔산 태고사 정상 산행 후 하산하던 중 미끄러져 절벽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은 상태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금산소방서는 드론과 산악구조대를 투입, 현장을 확인하고 요구조자의 부상 정도 및 구조상황을 파악하고 응급처치를 받은 후 소방헬기로 후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육안 검색에 어려움이 있는 산악지형에서 드론이 요구조자의 구조시간 단축 및 구조상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드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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