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코로나19로 휴관한 금산산림문화타운을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은 금산산림문화타운내 가을나들이 코스 전경 모습.사진=금산군제공
금산군은 코로나19로 휴관한 금산산림문화타운을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은 금산산림문화타운내 가을나들이 코스 전경 모습.사진=금산군제공
[금산]금산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금산산림문화타운` 가을나들이 코스를 운영하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중단된 산림문화타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기간이 종료된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용가능시설은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을 제외한 실내·외 모든 시설로 숙박·캠핑, 숲·목공체험, 등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군은 안전한 가을나들이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지속되고 있어 전자출입명부시스템도 도입, 운영된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사용되는 출입명부시스템으로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산림문화타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의 카메라나 포털사이트 어플로 촬영하면 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암호화하여 보관하며 4주 뒤에 일괄 삭제된다.

군 관계자는"가을나들이를 위해 금산산림문화타운을 찾는 휴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방역 실시 및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자출입명부 이용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아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금산산림문화타운 11월 사전예약은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https://gsforesttown. 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다.길효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