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2021년 18개 분야 334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균형발전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전략 TF팀을 만들어 부서간 조정 및 대응 관리를 전담하도록 하는 등으로 예산을 확보에 총력을 나섰다고 밝혔다.

2021년도 예산이 확보된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야구장, 궁도장 조성 △농산물 산지유통(APC) 건립지원 사업 △2021년 특성화시장 육성 △금산천 관광명소화 △달맞이 월영공원 조성 등을 통해 경제, 문화에 대한 투자가 이뤄진다.

환경 분야에는 △기사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방우리 생태탐방 시설 △부리면 상수도 공급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신재생에너지 용복합 △금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금산군 자연재해위헙지구 개선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복구 등이 진행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경우 금산천 계획홍수위보다 지대가 낮은 아인리, 상옥리 지역에 우수관거정비, 하천정비 등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와 협업해 항구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 △구 을지병원 도시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 등 정주여건을 위한 사업들이 선정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정우 군수는"내년은 민선7기 마무리를 앞두고 군정성과를 군민들께 선보이는 중요한 해"라며"현안에 대한 해결법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행정 구현 등을 통한 살고 싶은 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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