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정부의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지역 1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전에서는 구초이스(비대면 캠핑관광서비스), 콩드슈(콩부각), (주)공생(비대면 자전거대여소), 제이엘(도시양봉 체험), 브랜드유(유휴시설 공유서비스), 농업회사법인 둥구나무주식회사(산내 포도농장 재배기술 기반 농업교육) 등이 지원 사업으로 뽑혔다.

세종은 (주)루아흐(지역특산 과일 활용 방향제), 카카오파이브(복숭아 발효초콜릿), 엠케이브라더스(공공화장실 악취차단 트랩), 에어뉴(지역 특산품 판매·유통 중개플랫폼), 내맘에 꽃청(지역 농산물 활용 수제청), 문화랑(세종시 역사인물 문화상품)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여러 지원기관을 통해 판로, 투자 등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종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조재연 대전세종중기청장은 "지역기반 혁신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경제 핵심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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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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