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프링커코리아(주)의 타투 솔루션 Prinker. 사진=특허청 제공
제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프링커코리아(주)의 타투 솔루션 Prinker. 사진=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7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장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지울 수 있는 타투 솔루션 Prinker를 출시한 프링커코리아(주)와 눈 수정체 훈련기기 오투스(OTUS)를 출시한 ㈜에덴룩스에게 돌아갔다.

한국발명진흥회장상(3점)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상(3점)이 수여되는 장려상에는 ㈜쉘파스페이스(식물용 광편집 솔루션), ㈜인투시(투시 디스플레이 도어), ㈜텔러스(실시간 운전자 상태분석이 가능한 응급콜 시스템), ㈜웰스케어(스마트 IOT 통증치료 플랫폼: 에피온), 에이비아이㈜(감염병 신속 진단을 위한 분자진단 POCT시스템), 미래메디칼(보행 족압을 감소해주는 반깁스: 엠깁스)이 선정됐다.

입선에는 ㈜오렌지메딕스(로봇 및 복강경 수술용 흡인세척장비)와 ㈜유펜솔루션(웹 접속 기반의 웹 크롤링 서비스)이 뽑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상을 받았다.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유망한 지식재산을 가진 발명가, 예비창업자의 창업 활성화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용래 특허청장과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신용보증기금 김충배 상임이사가 참석해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 10개사에게 특허청장상 등 총 1300만 원의 포상과 도전! K-스타트업2020 통합본선 진출권을 수여했다.

특허청은 이들 기업들이 범부처 통합본선에서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기반 창업 IR피칭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신용보증과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후속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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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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