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 대표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이 온라인쇼핑 체계 구축을 위해 배달앱 `장바요`를 시범운영 한다.

지난 8월 배달앱 서비스 `장바요`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쇼핑바스켓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온양온천시장은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500여 개 점포 중 50여 개 점포가 앱을 통한 온라인 쇼핑에 참여한다. 참여 점포는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배달앱 `장바요`는 판매 중개수수료 0%를 도입해 상인들의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상품주문 2시간 이내 배달이 가능하게 해 아산시민들이 가격이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전통시장 상품을 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 전통시장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온양온천시장 배달앱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바로배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배달앱 도입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로 이어져 아산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앱 `장바요`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 접속해 `장바요`를 다운로드 후 `시장명`에서 온양온천시장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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