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선경이 7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독주회 `그의 위대한 피아노 소나타&슈만`을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독일 낭만주의를 테마로 개최되며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해 `피아노 소나타 27번`을 시작으로 단조와 장조의 대비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슈만 탄생 210주년을 기념해 슈만의 양면적 인격을 표현하는 작품 `다비드동맹무곡집`을 연주한다.

한편, 최선경은 한국음악콩쿠르와 학생음악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예술가의집,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전시립박물관 등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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