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겨울철 안전 관리와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공용소화기함 77개소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원거리 마을의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등에 설치, 손쉽게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화재진압을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일제정비는 △공용소화기함 관리 상태 확인 및 주변 청소 △소화기 압력 체크 및 소화기 파손·훼손 상태 확인 △불량 소화기 교체 및 소화기 사용방법 표지부착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 몫을 할 수 있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공용소화기함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유사시 화재 초기 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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