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8개 업체를 선정, 친환경 농축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으나 2021년 2월 급식 공급계약 기한이 만료된다. 이에 시는 공모를 통 유기농·유기전환쌀 2곳, 친환경 농산물 3곳, 친환경 축산물 3곳 등 총 8곳의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가 청주시에 위치한 급식납품 업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1-13일 3일간이다. 자격 기준 등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달 1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시는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사업으로 매년 1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친환경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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