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6월 태양광을 설치한 월오동 청주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지난 6월 태양광을 설치한 월오동 청주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비 2억4400만원을 지원 받아 공공청사 및 복지시설 등 7곳에 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원 받은 국비 2억4400만원과 지방비 2억9800만원을 투입해 총사업비 5억4200만원으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어린이집, 농업기술센터,흥덕구청 등 7곳에 태양광 286kW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태양광을 설치해 에너지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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