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활동 모습=임천중 제공
직업체험활동 모습=임천중 제공
[부여]임천중학교(교장 김영배)는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세도중학교, 양화중학교와 공동으로 꿈을 디자인하고 가꾸는 다양한 진로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 공동교육과정의 운영으로 `나의 미래직업 꿈 타일 만들기`와 자연생태 체험인 원목을 활용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과정으로 임천중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4차 산업 도래에 따른 자신의 미래직업을 디자인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토대로 직업에 대한 연령별 꿈을 창의적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나무의 재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자연적인 형태의 원목을 활용하여 자연미와 감성미를 느끼는 창의적인 체험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오인애(임천중 1년) 학생은 "4차 산업 시대에 따른 나의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고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미래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교육과정 운영 담당자인 임천중 조경희 진로 교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임천중학교와 세도중학교, 양화중학교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직업의 소개와 이루고 싶은 소망을 기록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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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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