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최충진 청주시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직원 월례조회를 열어 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남은 임기 의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5일 최충진 청주시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직원 월례조회를 열어 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남은 임기 의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청주]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과감한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청주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장은 5일 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직원 월례조회를 열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청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쉼 없이 달려올 수 있도록 응원해준 동료 의원분들과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취임 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자율방역단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사무국직원들에게는 "시민들의 행복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눈앞의 업무 처리에만 급급하기보다 실제로 시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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