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은 임직원의 경영 평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되는 성과급은 2400만 원 상당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오송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박구선 이사장은 "경영 평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로 합의한 덕분"이라며 "오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상생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구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되고자 경영 평가 성과급 10%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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