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 137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안심식당 지정신청 공모를 통해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수칙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안심식당 지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스티커와 지정증을 교부하고 식사문화개선 관련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업소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만들어 공개하는 한편 민간기관과 협업하여 지도표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기준 이행여부를 수시 점검해 외식업소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 음식점의 영업 활성화로 외식업소 방문자 및 영업주 모두 만족하는 외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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