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백제문화제 기간 펼쳐진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인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제66회 백제문화제 기간 펼쳐진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인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제66회 백제문화제 기간 펼쳐진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인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퀴즈대회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대전에서 신청한 역사타박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에는 진영의 아들들(공주), 3위는 찌니네(세종)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추석 연휴기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한 100팀이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에 접속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1차 대회 참가자들의 60%가 넘는 61팀이 공주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백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역사지식을 뽐내는 동시에 몰랐던 백제의 역사문화를 새롭게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우승팀인 역사타박 팀 정상현 씨는 "내년 2021 대백제전에 공주시를 찾아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우승 상금을 같이 사용하겠다"며"수준 높은 문제들도 있어서 어렵기는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 준 우승팀에는 50만 원, 3위는 30만 원 상당의 공주페이가 지급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백제문화제 폐막일인 4일 저녁 7시 다시 한 번 펼쳐질 예정으로 참가자 100팀은 사전 예약을 통해 모두 선정됐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