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지역개발사업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2014년 시작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역량을 발휘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전국 98개 시군 2108개 마을이 참여해 시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심사 등을 거쳐 마을만들기 분야 15개, 농촌만들기 13개 등 총 28개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2016년부터 2019년도까지 `일상에서 즐기는 삼락(蔘樂)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금산시장 창업골목 조성, 문화배달부 양성 및 운영, 야시장 조성, 주민공동체 네크워크 지원 등 금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민공동체 네크워크 구축, 동아리 발굴을 추진했다.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 추진위원회를 조직, 주민들의 주체적인 운영의 기반 마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공동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입상에 만족하지 않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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