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의 야외활동시 시야 확보에 용이한 주황색 바탕에 반사테잎을 두른 안전조끼  사진=부여군제공
어린이집의 야외활동시 시야 확보에 용이한 주황색 바탕에 반사테잎을 두른 안전조끼 사진=부여군제공
[부여]부여군은 아동의 안전을 위해 안전조끼 등을 제작 지원한다.

군은 지난 9월초 부여소방서 안전교육팀과의 의견조사를 거쳐 안전물품을 선정,부여교육지원청,어린이집연합회의 수요조사 협조를 받아 안전조끼 1340장, 엘로우카드 1689개를 제작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말까지 아동 1689명에게 전달했다.

아동 안전조끼는 눈에 잘 띄는 형광색, 주황색 바탕에 반사테잎을 두르고, 엘로우카드 또한 시야에 잘 보일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제작하여 아동들의 야외활동 시나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그동안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2018년에는 가방안전덮개, 2019년에도 아동안전모자 및 가방안전덮개를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부여군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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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색 안전조끼  사진=부여군제공
형광색 안전조끼 사진=부여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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