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신중년 세대 조사결과  사진=부여군제공
부여군 신중년 세대 조사결과 사진=부여군제공
[부여]부여군은 `부여형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설립 및 운영에 총력을 가하고있다.

부여군이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처음으로 설립 및 운영하게되는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신중년(50세~64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0월중 센터 개소 준비, 2021년 1월 센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신중년(부여군 거주 신중년 3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여형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조사 결과,군에 거주하는 신중년들은 현재건강,은퇴 후의 삶이 가장 큰 관심사로 조사 됐다.

특히 은퇴 후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응답자 5명 중 약 4명은 은퇴 후에도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부에서 2017년 발표한 `신중년`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지 못하지만, 현 우리 사회에 매우 긍정적이며, 시의적절하다고 보았다. `부여형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에 대해서도 비교적 관심이 높고, 설립 후 센터 이용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것에 대해서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꼽았으며, 다음은 센터의 접근성과 공간편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형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민선 7기 5대 분야인 `보편적 복지정책 행복한 부여`를 위한 세부사업의 하나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조성 및 지원,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마련,신중년이 가진 기술및 경헙을 최대한 활용등 그목적이 있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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