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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세 살 버릇 여든까지… 어린이·청소년 올바른 금융 지식 쌓아주려면

2020-09-28기사 편집 2020-09-28 17:08:25      김용언 기자 whenikiss99@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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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가 실시하는 금융교육 특강. 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금융 골든벨 퀴즈와 금융체험 등 놀이형 교육이 진행된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금융습관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돈의 소중함과 저축의 필요성, 위험에 대비하는 방법 등은 체계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공공기관과 시중은행은 저마다 특색 있는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금융 관련 공공기관인 금융감독원(금감원) 홈페이지의 '금융교육센터'는 다양한 금융기관의 교육을 한데 모아놓았다. 금감원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교재를 만들고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주제와 용어를 쉽게 풀고 삽화를 넣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가상의 투자가 또는 사업자가 돼서 돈을 벌고 쓰는 과정을 보드게임으로 배울 수 있다. 기획재정부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홈페이지의 '어린이 경제교실'은 텍스트와 동영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금융교육이 가능하다. 생활 속 경제 용어를 설명해 주고 각 분야별로 5분 이내 동영상이 준비돼있다.

어려서부터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증권교실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어린이 증권교실은 투자 상품의 구조와 원리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통해 시장경제의 원리, 증권시장과 건전한 투자문화를 배울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잠시 쉬고 있지만, 시중은행들이 진행하는 어린이·청소년 금융교육도 주목해봄직하다.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건전한 금융생활이 가능하도록 금융기초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금융 범죄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다. NH농협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금융교육'을 한다. 참석자들은 일일 은행원이 돼 통장 개설 등 금융업무 체험과 핀테크를 통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받는다. 전국 11개(서울, 경기, 강원, 광주,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전북, 충남, 충북) 금융교육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는 지난 8월 청소년금융센터에서 금융교육 특강을 했다.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이 함께해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금융 골든벨 퀴즈와 금융체험 등 놀이형 교육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교육'을 통해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전용 체험관에서 은행원 직업 강의와 분야별 소개, 은행원 체험 활동 등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신협은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하고 있다. 신협 임직원들이 멘토를 맡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을 하고 협동게임,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전국 신협 123곳은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통해 어린이 3000여 명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전·충남지역에서는 문창, 예산중부 등 13개 신협이 참가하고 있다. 경제교육, 경제 골든벨, 신협 견학 등 신협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프로그램과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야외체험활동, 요리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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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가 실시하는 금융교육 특강. 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금융 골든벨 퀴즈와 금융체험 등 놀이형 교육이 진행된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첨부사진3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가 실시하는 금융교육 특강. 교육에서는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금융 골든벨 퀴즈와 금융체험 등 놀이형 교육이 진행된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첨부사진4대전동부신협이 지난해 꿈땅지역아동센터와 신협어부바멘토링 모습. 사진=대전동부신협 제공


첨부사진5대전동부신협이 지난해 꿈땅지역아동센터와 신협어부바멘토링 모습. 사진=대전동부신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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