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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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방역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비상근무체계로 전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사항 점검, 해외입국자 관리,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선별진료소 운영 등 공백 없는 방역관리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는 유증상자 및 확진자의 접촉자 등에 대해 신속한 검체 채취 및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5개구 보건소 및 충남대병원, 대전한국병원 등 7곳에서 운영된다. 연휴 기간 중 오전 시간대(오전 9시-낮 12시)는 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두 정상 운영되며, 오후 4시까지는 보건소별로 순번제로 운영된다.

오후 시간대 보건소별 운영일은 추석 당일인 1일을 제외하고, 30일 동구보건소(251-6178), 10월 2일 유성구보건소(611-5011), 10월 3일 서구보건소(488-9542), 10월 4일 대덕구보건소(608-5452) 순이다.

충남대병원(280-6648)은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대전한국병원(606-1000) 선별진료소는 30일과 10월 2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0월 3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은 응급의료포털(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 129(보건복지상담센터)에서 진료시간과 과목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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