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7가구 대단지… 교통·교육·생활 편의 두루 갖춘 입지로 유성 대표 브랜드타운 기대

대전이 투기과열지구(대덕구 제외)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가 29일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이단지는 북대전IC와 대덕대로 등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교육시설과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이 기다려온 단지로 관심이 뜨겁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1747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84㎡A 963가구, 84㎡B 96가구, △2블록 84㎡A 609가구, 84㎡B 79가구다. 분양일정은 이날 1순위 당해 지역, 10월 5일 1순위 기타 지역,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이다. 계약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삼박자를 고루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있다. 대덕대로, 유성대로, 배울로 등을 통해 시내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북대전IC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 유치원 용지(예정)가 있고, 주변에는 용산초, 동화중, 용산고 등이 있다. 대전 외국인학교도 인근에 있어 학부모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 배치했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되며, 단지 내 LED 조명과 일괄소등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설치로 관리비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내에 가족모임, 파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뛰어난 입지와 대전의 첫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로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2·4블록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어 향후 3500여 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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