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행정수도 완성 위해 충청권 민·관·정 '맞손'

2020-09-28기사 편집 2020-09-28 15:39:20      천재상 기자 genius_29@daejonilbo.com

대전일보 > 세종 > 종합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첨부사진128일 세종시 시청 여민실에서는 '행정수도 완성·국가균형발전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 4명, 시도의회의장 4명, 민간 대표 8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과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시민대표와 국회의원, 시도지사·시도의회의장 등 민·관·정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세종시는 28일 시청 여민실에서 '행정수도 완성·국가균형발전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 4명, 시도의회의장 4명, 민간 대표 8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을 대표해 이춘희 시장과 강준현 국회의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김상봉 고려대 공공정책대학장, 김준식 지방분권 세종회의 상임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대전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영순 국회의원,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이 힘을 보탠다.

충북에서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이장섭 국회의원,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강태재 충북 국토균형발전·지방분권 촉진협의회 공동위원장, 유철웅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충남에서는 양승조 지사와 강훈식 국회의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이상선 지방분권 충남연대 상임대표, 유태식 충남발전협의회 상임대표가 포함됐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의 핵심사업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충청권이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식에서 출발했다. 협의회는 정파와 이념, 지역을 초월해 행정수도 완성에 뜻을 같이 하는 충청권과 전국의 역량을 모아 정치권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비롯한 혁신도시 시즌2의 차질 없는 추진, 대전과 충남의 신속한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도 공동 대응한다. 이를 위해 서명운동, 청와대 국민 청원운동 등 홍보 캠페인과 정책토론회, 지역방송 공동기획 토론회와 간담회, 강연회 등을 추진하고 4개 시도 지역연구원, 국책연구원과 공조협력을 통해 조사연구·대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날 협의회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수도권 초집중화와 지방 소멸로 인한 병폐가 매우 심각하고, 국가경쟁력의 하락과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이고 역사적인 과제"라고 규정한 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파·이념·지역 등을 초월해 국가와 국민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여야는 당리당략을 떠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궁극적인 행정수도 완성 노력과 병행해 우선 추진이 가능한 행정수도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한다.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과 건립계획을 확정해 국회 국가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천재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enius_29@daejonilbo.com  천재상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