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는 성립 전 예산 18억4000만 원을 제2차 아동양육한시지원사업비로 긴급 편성해 2차 아동양육한시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이번 달 기준 아동수당 수급자 중 충주시에 주소를 둔 2014년 1월생부터 2020년 9월생 아동이며, 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 8942명에게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1인당 20만 원씩을 지급했다.

단,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아동수당 대상자는 교육청 지원대상으로 구분돼 2차 지원에서는 제외됐다.

한편, 시는 출생 후 60일 이내 아동수당 신청 시 출생 월까지 소급지급함에 따라 9월에 출생해 10월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추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4월에도 아동수당 대상자 9676명에게 1인당 40만 원씩 38억7000만 원의 돌봄 쿠폰을 지원한 바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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