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저소득층, 보훈대상자들이 편안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를 직접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군과 각 읍면 담당공무원을 통해 저소득층 1605가구와 보훈대상자 840가구에 식용유 등 식재료 선물세트(1만 5000원 상당)을 노인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는 쌀,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들을 전달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28일 영동읍 늘편한노인전문요양원과 부모사랑요양원을 찾아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외부에서 시설관계자들과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시간을 이어가며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선호 부 군수는 영동 읍 밝은세상양로원, 양산면 송호 그리심 요양원을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진수 군 복지기획담당 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안팎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추석명절에는 군민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원 체계와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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