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관광지 방역관리요원 배치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군관광지 방역관리요원 배치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은 코로나 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영동주요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천 태산, 월류 봉 둘레길, 옥계폭포, 포도터널, 추풍령급수탑 등 주요관광명소 6개소에 총 29명 방역 관리요원을 배치운영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관광으로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영동지역 빼어난 자연환경과 문화체험을 보장하면서도 확고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착용, 손 소독제사용,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등 생활방역 수칙지도와 관광지 질서유지 활동을 수행한다.

현재 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주요 관광명소마다 방역물품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곳에서 방역관리 요원들은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체계를 갖춘 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손님들을 맞고있다.

서종석 군 국악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선 스스로 방역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심관광을 선도하며 편의지원과 방역활동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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