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 전경 모습. 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충북도립대학교 전경 모습. 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옥천]충북도립대학교는 공무원 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28일 이 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2020년도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일반행정 9급 1명, 국가직소방공무원 1명, 공무원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현재 기계자동차과에 재학중인 이승환(23)씨가 국가직소방공무원, 지난 2월 자치행정과를 졸업한 모진완(22)씨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반행정직에 나란히 합격했다.

이들은 임용 후 각각 소방공무원과 진천군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모진완 씨는 "평소 준비한대로 시험에 임해왔는데 좋은 성과를 거둬 너무 기쁘다"며 "공무원시험에 합격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립대학교와 교직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충북도립대학교는 명륜재라는 공직진출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공직진출을 돕고있다.

명륜재는 전담지도교수와 총괄지도교수를 통해 학생들의 공직시험과 진로탐색 및 학업관련 상시적 상담 및 모니터링, 온오프라인 특강 및 특별강사섭외, 공직진출 반 질적관리를 위한 반기별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공직진출 반 학생들에게 교재는 물론 장학금 등 각종인센티브 등도 지원한다. 개별적 학습량에 대한 목표관리제와 자율적 관리시스템도 펼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성과를 얻은 이승환, 모진완 학생들에 진심으로 축하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을 꿈꾸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총장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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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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