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에는 부여 부소산성에 자리한 삼충사에서는 삼충제가 봉행돼 벡제문화제를 빛냈다.
삼충제는 1955년 부여에서 백제문화제가 처음 개최되었을 때 백마강에서 치러진 수륙대제와 더불어 시작한 전통제례로서 백제문화제 9개 제?불전 중 수륙대제와 함께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삼충제는 부여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해 백제문화제 때마다 제향을 통해 백제 말기의 3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의 충절을 매년 기리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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