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류전문채널VTCK와 업무협약 체결, 제품홍보 협력

[아산]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이하 진흥원)이 베트남한류전문채널과 손잡고 도내 수출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및 홍보 지원을 강화한다.

진흥원은 베트남한류전문채널VTCK와 충남 수출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지원, 제품판로개척에 대한 홍보협력, 홍보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축 등을 골자로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VTCK는 베트남 최초의 한류 컨텐츠 전문종합편성TV채널로 2019년 6월 시험방송 송출 이후 드라마, KPOP, TV홈쇼핑, 상품광고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 및 방송하며 베트남 국민들에게 한류문화를 알리고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간 강점을 결합해 충남지역 기업제품의 베트남 시장에서 효과적 홍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광옥 원장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 겪는 도내 기업의 효과적인 베트남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VTCK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협약의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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