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주류와 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가 지난 25일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주류 제공
현대주류와 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가 지난 25일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주류 제공
현대주류와 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는 지난 25일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조치원청소년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현대주류는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기관, 청소년기관과 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됐다.

이종철 현대주류 대표는 "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세종가정형Wee센터 A청소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을 받아 너무 기쁘고, 나중에 성인이 돼 후배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주류와 진흥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우리가 만들어요. 청소년 금주세상 건강나라` 금주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캠페인은 지역 학교와 청소년어울리마당, 지역축제 등 청소년이 모이는 행사에서 진행돼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캠페인 진행에 어려움이 따르며 현대주류와 진흥재단은 건강한 청소년들의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으로 변경, 진행 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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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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