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 선도단지. 사진=산림청 제공
전북 무주 선도단지.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내년 추진되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3개 지방자치단체를 28일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시군은 전북 무주, 전남 곡성, 경북 포항으로 향후 10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연 7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산림청은 산주들이 모여 구성한 500ha 이상의 단지를 선정·지원하는 산림경영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림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은 산림조합 등이 산주를 대신해 산림을 경영하고, 발생한 소득을 산주에게 환원한다. 현재 총 23개소(국유림 5, 사유림 18)의 선도 산림경영 단지가 운영되고 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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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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