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보건소가 `2020년 치매극복의 날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 육성 환경조성, 치매 가정방문을 통한 반려식물 콩나물재배기 보급 등 심리물품 지원 등으로 치매환경 조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018년 12월 금산치매안심센터를 신축·개소하고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감별·진단검사, 쉼터 운영, 환자 치료비 지원, 재가환자 사례관리 및 치매협의체 운영 등 치매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진행했다.

또 관내 치매환자 검진 및 치료에 노력한 푸른신경과의원 김석일 원장이 민간부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 금산군 치매협약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과 치매환자와 정신환자 치료에 기여한 금산제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평호 원장이 민간부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22개 규모로 실시된 유공 표창에서 5개 부문을 수상했다"며"군민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으로 재가 치매어르신 심리지원 로봇인형 보급, 실종과 사고예방을 위한 GPS 배회감지기 무료배포 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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