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 여가 공간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40억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복지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아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라는 이름으로 기존 충남 체력인증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인근에 부지를 확보해 지하1층, 지상4층(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연면적 325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복합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향후 장애인 특장버스를 운영,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여 문화공간, 생활체육, 재활치료의 해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장애인 복지 복합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장애인들의 높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아산의 랜드마크로 전국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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