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스타트업파크 차질 없이 추진"

2020-09-27기사 편집 2020-09-27 15:00:50      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대전일보 > 기획 > 인터뷰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박상돈 천안시장 특별대담

첨부사진1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역세권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유치 성사 관련해 성공적 추진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천안]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표방하며 추진한 '스타트업파크 복합형 공모사업'에 천안역세권 일대가 이달 전국 유일로 선정됐다. 천안과 충남도는 물론 중부권 창업생태계의 한 단계 도약에 일대 호기로 꼽혀지는 '천안역세권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의 유치 과정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박상돈 천안시장에게서 직접 들어봤다. 지난 23일 천안시장실에서 가진 특별대담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를 스타트업 도시로 만들겠다"며 "강한 추진력으로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역세권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유치 성공 요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6월에 스타트업파크 공고를 했다. 물리적으로 충분치 않은 단기간 내 공간전략과 운영전략 수립, 대표협력기관 선정, 지역 13개 대학의 참여와 창업지원을 위한 11개 VC, 9개 AC 등 95개 협력기관을 섭외 했다.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에는 우리 시를 포함해 광주광역시, 경북 구미시 세 곳이 도전했다. 경쟁상대인 두 도시 모두 좋은 조건을 갖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우리 시가 당당히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일선에서 쉴 틈 없이 노력한 관계 공무원 및 대표협력 기관의 노력,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모두가 참여해 지역 현안 해결에 한 목소리를 내는 열정을 보여줘 좋은 성과를 얻었다. 특히 발표평가에 제가 직접 참여해 우리 시의 지리적, 교통적 강점과 10만 젊은 인재의 꿈을 펼 칠 수 있는 공간적 강점, 우리 시의 의지를 70만 시민의 뜻을 담아 시장으로서 강하게 표명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스타트업파크에만 결실이 있는 게 아니라 타 광역단체와 각축전에서 얻어낸 쾌거로 우리 시 행정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이 점에 대해 자부심 갖는다."



-스타트업파크로 그리는 미래는?



" 우리 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산업쇠퇴 등에 따라 위기에 직면했다. 획기적인 산업구조 변화가 절실하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제조업 중심에서 탈피해 미래 혁신산업으로 변화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AI, ICT 등의 분야 연구기반 선점과 원천 기술 확보 등 특화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창업기업들이 모여 일할 수 있는 혁신공간 마련과 투자 지원기관, 다양한 창업 및 운영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혁신공간에서 혁신인재들이 모여 꿈을 펼칠 것이며 이를 통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같은 세상을 바꿀 혁신 CEO가 이곳에서 탄생 될 것이다."



-앞으로 추진 일정은?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관련 부처인 중기부와 협업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업은 2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에서는 현재 공사 중인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내 입주공간 구성을 위한 설계에 올해 착수한다. 내년 중 공간 조성 인테리어와 공용장비 구입 등을 거쳐 2021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2단계는 이노스트 타워를 구축하는 것으로 현재 혁신지구 내 현상설계 공모절차 진행 중이다. 2021년 착수해 2023년 공간구성 및 공용장비 구입 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2021년도 말 준공됨으로 2022년 초부터 열정을 가진 청년 여러분의 꿈이 시작 될 공간이 될 것이다."



-핵심시설인 이노스트 타워의 성공 전략은?



"창업기업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천안의 11개 대학과 연계한 우수 인재 매칭 플랫폼 운영, 지역대학과 상생할 수 있는 공동기술지주 SPC설립, 창업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등 실질적으로 지역 내 대학과 창업기업, 유망 중소기업들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세부계획을 다듬고 있다. 실제 기업 입주 시 많은 육성방안을 수립해 기업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창업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에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스타트업 장학제도를 마련해 인재 유입에 큰 보탬이 되고자 한다."



-스타트업파크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가 읽힌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보령 머드축제가 있다. 보령 하면 연상되는 단어가 보령머드축제이다. 제가 보령시장 재직 당시 보령시는 탄광산업이 주력산업이었다. 그러나 저의 아이디어로 세계적인 머드 축제가 시작됐고 대천해수욕장이라는 관광자원으로 관광도시가 됐다. 이제 천안 하면 연상되는 단어는 "창업의 요람, 스타트업의 도시, 천안"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가 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 타운을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스타트업파크의 성공적 추진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news-yph@daejonilbo.com  윤평호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