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서부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 가경서부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시는 25일 흥덕구 강서동 26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민간주도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가경서부지구는 지난 2019년 4월 5일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수립 고시됐다. 이 사업은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면적 8만 6617㎡(2만 6202평)에 5만 4371㎡(1만 6447평)의 주거용지에 전용면적 84㎡(582가구), 101㎡(237가구), 116㎡(106가구) 등 925가구가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 지역 네 번째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됨으로써 계획적인 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도시개발사업이 균형 있고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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