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박수빈)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독거노인을 찾아 위로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공주경찰서 제공
공주경찰서(서장 박수빈)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독거노인을 찾아 위로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공주경찰서 제공
[공주] 공주경찰서(서장 박수빈)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독거노인을 찾아 위로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은 금융기관 직원 사칭,결제 문자메시지, 메신저 아이디 도용 등 갈수록 다양화·지능화 되어 있어 금융기관 직원조차도 자칫 보이스피싱 사기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일반인들의 경우 사기 피해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공주경찰서와 공주대학교가 주민들을 상대로 최근 범죄수법과 피해사례에 대한 예방법 및 대처법등에 대해 맞춤형 홍보활동을 나섰다.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이 의심 될 경우 즉시 112로 신고를 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박수빈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일단 당하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예방법을 숙지해야 하며, 만약 사기에 속아 현금을 전달했거나 계좌이체한 경우에 지체 없이 112나 해당 금융회사 등에 신고하고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공주경찰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소규모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전통시장 등 취약지 대상으로 전방위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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