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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위해 7개 기관 손잡았다

2020-09-24기사 편집 2020-09-24 15:07:45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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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시·태안군·해양생태 관련 4개 기관과 업무협약

첨부사진12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앙승조(가운데) 충남지사와 맹정호(왼쪽) 서산시장, 가세로(오른쪽)태안군수, 해양생태관련 4개 기관의 대표들이 온·오프라인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민선7기 충남도의 핵심 과제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 해양생태 4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 롯데 아쿠아리움은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및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고정락 롯데 아쿠아리움 관장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7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국가사업화 △가로림만 해양생물 및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연구·개발, 연안 정화 활동 △ 가로림만 해양생태 보전·관리, 관광, 교육 콘텐츠 발굴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인접 지역 주민과 어촌의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 △서해중부권 해양보호생물 구조 △치료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의 우수한 생태 환경을 유지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이 해양정원이라는 명품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은 1만 5985㏊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 갯벌 면적은 8000㏊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과 반목으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상생과 공존의 바다로 바꾸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돼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예타 평가 기관의 가로림만 현장 실사가 진행되고, 사업 설명회 개최 및 사업 타당성 분석 관련 협의 등 예타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대통령과 정치권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는 만큼, 연말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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