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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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의회(의장 나학균)가 최근 정례간담회를 갖고 집행부와의 소통은 물론 의원간 조례협의 등 일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24일 밝혔다.

서천군의회는 지난 22일 정례간담회를 갖고 기획감사실의 청년행복 주거비 지원사업과 안전총괄과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기본설계 타당성 조사를 보고받았다.

이날 의원들은 8월 말 현재 5만 2137명으로 매년 천명 규모의 인구감소가 이어지는 서천군의 현실을 반영해 추후 운영 성과 분석을 통해 주거비 지급 연령을 만 39세에서 만 45세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인 서천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서천군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서천군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 의회의 현안업무인 서천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자문하기 위한 제1기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을 논의하는 한편, 추석을 맞아 예정됐던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코로나19로 최소인원만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나학균 의장은 "비단 회기중이 아니더라고 7명의 의원 모두가 일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군민 곁에서 군민을 위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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