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가 24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와 각종 감염병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KTX천안아산역, 온양온천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집중 점검 및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아산시 보건소, 아산충무병원, 아산현대병원 3곳의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의료기관, 충남도,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총 53개소의 비상진료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및 아산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자가격리자 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방역조치 위반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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