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치러진 K-뷰티 꿈나무 육성의 요람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세계뷰티경연대회가 251명 학생들의 열전 속에 막을 내렸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비대면으로 치러진 K-뷰티 꿈나무 육성의 요람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세계뷰티경연대회가 251명 학생들의 열전 속에 막을 내렸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청양]K-뷰티 꿈나무 육성의 요람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세계뷰티경연대회가 251명 학생들이 참여 열전 속에 막을 내렸다.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대학 진리관 1층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제21회 충남도지사배 세계뷰티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뷰티경연대회는 대학 개교 이래 머드축제와 연계해 21년간 지속적으로 열렸으며 올해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경연은 △메이크업 △헤어디자인 △네일디자인 등 3개 분야에서 펼쳐졌으며 아트마스크와 뷰티메이크업, 컬러바디페인팅, 펌와인딩, 헤어커트, 업스타일 등 10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비대면 행사 추진을 위해 학생 작품은 온라인으로 접수했으며 진리관 1층에 전시부스를 제작하고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 작품은 총 251개였으며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 후 비대면 시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K-뷰티스타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전문 뷰티 기업의 실습 프로그램을 교과에 반영하고 있으며 주노헤어를 비롯해 리챠드프로헤어, 약손 명가 등 뷰티 선도 업체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혜를 모으면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 대회가 보여줬다"며 "세계뷰티경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K-뷰티의 미래 인재들이 한 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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