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4-H연합회원으로 구성된 해나루방제단은 만 19-39세인 청년농업인으로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 및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아 2019년도에 설립하게 됐으며 드론항공방제, 토양개량제 살포 등 지역 농업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장영길 해나루방제단 대표를 비롯한 회원 4명은 당진지역 667ha 일대에 드론을 활용해 기나긴 장마로 인한 병해충 방제 및 예방 공동방제를 하며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해나루방제단 장영길 대표는 "우리 지역 농촌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힘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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