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 한 달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캠페인명의 의미를 담아 800만 원의 기부를 목표로 자율모금을 실시해 목표액을 넘어선 1000여만 원의 성금과 물품이 기탁됐다.
기탁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 10명을 선정하여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와 필요물품이 담긴 선물상자 를 전달하며 이들을 위로했다.
기부행사에 동참한 송재진 보령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꿈만 꾸면서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의무를 다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심적으로 지쳐있는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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