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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색 '빨강+파랑+하양' 확정... 진보 상징 '노랑' 뺐다.

2020-09-23기사 편집 2020-09-23 17:25:27      송충원 기자 on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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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3일 새로운 당 색으로 '빨강·파랑·하양' 3색을 혼용하고 결정했다.

새 당색 초안은 빨강, 노랑, 파랑 등 3색 이었으나, 진보의 상징 색으로 널리 알려진 '노랑'을 빼고, '하양'을 넣은 것이다.

이날 당색이 공표되기까지 개정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는 전언이다. 수차례 비대위와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반발이 만만치 않았는데, 복수 당색이라는 전례 없는 시도에 당내에서는 '파격'과 '오버'라는 평가가 엇갈렸으며, 무엇보다 노란색을 두고 마지막까지 설왕설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랑은 현재 정의당이 당색으로 사용하고 있는 데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민주당의 전통적 당 색깔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원래 내가 흰색으로 정했다가 여러 사람이 노란색을 이야기해서 검토했던 것인데, 거부 반응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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