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3일 이대학교에 따르면 2021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입학정원의 87%인 357명(일반 294명, 특별 63명)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 수시 1차 모집기간은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이루어진다.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와 학교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지역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계자동차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환경보건학과, 컴퓨터드론과, 반도체전자과, 조리제빵과, 바이오생명의약과(3년제), 융합디자인과, 소방행정과, 사회복지과, 스마트헬스과 등 11개 학과를 운영한다.

특히 이 대학교는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후진학선도형사업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학기 등록금이 인문사회계열 82만 1000원, 공학예체능계열 95만 6000원으로 사립대학 30% 수준으로 운영중이다. 30여 종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비부담 경감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로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57.8% 학생들이 각종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을 내지않는 학교에 재학중이며 등록금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109%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아니라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과 공직진출반 운영, 전문화 특성화로 산업체 맞춤형 교과과정을 실시하는 것과 동시에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교육 습득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입학과 관련한 문의는 충북도립대학교 홈페이지(http://www.cpu.ac.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20-5314)로 하면 된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도립대학은 인재양성과 교육복지를 위한 기반을 빠르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대학경쟁력 강화와 학생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내가고 있다”며 “도립대학교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혁신을 이뤄가는 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선도대학으로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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