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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벌곡면민 대전 서구 우명동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 결사 반대

2020-09-23기사 편집 2020-09-23 11:53:41      이영민 기자 lym1616@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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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벌곡주민들이 하수슬러지 처리 시설 설치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 투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벌곡면 제공

[논산] 논산시 벌곡면민들이 벌곡 인접 지역인 대전시 우명동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를 놓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벌곡면 등에 따르면 논산시 벌곡면과 인접한 대정시 서구 우명동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사업자가 서구청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 한 것으로 알려지자 벌곡면민들이 설치 반대 현수막을 내걸었다.

벌곡 면민들은 "우명동은 벌곡면과 경계지역으로 갑천 상류 지역으로 수질을 보호해야 하는데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과 악취를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 설치는 주민들의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크게 헤쳐 행복권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벌곡면에는 가뜩이나 각종 환경 업체들이 입주해 있으면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주민과 업체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 경계지역인 대전시 서구 우명동에 슬러지 하수 처리시설이 설치되면 면민들의 생활은 더욱 유해한 환경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성경섭 벌곡면장은 "면민들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를 우려해 강력히 반대 투쟁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태하 벌곡면 이장단장은 "서구청이 일단 사업신청서를 반려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언제 또다시 사업을 추진 할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청정 농산물 생산에도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하수슬러지 처리 시설 설치 반대 투쟁은 계속할 것"이라며 "벌곡면민들과 힘을 합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를 적극 막아내겠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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